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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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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효찬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19-06-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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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일 안보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님들 연일 수고가 많으시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지금 정책의총을 이어가면서 긴급한 대한민국의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어제 의총에서도 6월 국회가 열릴 경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법안에 대한 우리의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저는 정말 이 자리에 참담한 심정으로 섰다. 대한민국의 안보가 정말 뻥 뚫렸다. 대한민국이 무장해제 되고 말았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9.19 남북군사합의가 이루어졌을 때부터 예견된 상황 아니었나이렇게 생각이 든다. 작년 군사합의 내용의 핵심은 뭐냐, ‘우리는 다 내 준다였다. 정찰능력도, 감시능력도 저희는 모두 내어주고 만 것이 군사합의였다. 재래식 무기의 감축만 약속했다. 한미군사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러한 합의였다. 저는 어제도 낸시 펠로시 의장 이야기를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지만, 낸시 펠로시 의장이 한 말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의 그 1년 동안 비핵화는 온데간데없고, 무장해제만 진전이 되고 만 것이다. 더더욱 깜짝 놀랄 것은 이러한 무장해제 속에서 우리의 해상 그리고 육상 경계가 완전히 뚫린 것도 모자라서 군은 이것을 축소하고 그리고 은폐하려고 했다는 그 시도이다. 도대체 있을 수없는 일이다. 상상할 수 있는 일인가. ‘축소와 은폐’, 이미 언론을 보셔서 아시다시피 실질적으로 떠 내려왔다라고 했다가, ‘먼 바다로 돌아왔다고 했다가, 그리고 바다 앞에서 발견한 것같이 얘기했다가 정박한 것까지 알게 됐다. 결국 군이 우리의 안보를 지킨 것이 아니라 어민이 안보를 지킨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경계안보가 완전히 뻥 뚫린 것에 이어서, 또 은폐·축소가 있었던 것에 이어서 제가 어제 국정원 정보보고를 받고 깜짝 놀랐다. 조금 이따가 이은재 정보위 간사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하시겠지만, 4명의 선원에 대해서 달랑 2시간 조사하고, ‘귀북 의사를 표시한 사람 2그리고 귀순 의사를 표시한 사람 2분리했다. 지금까지도 항적기록은 아직도 명확하게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배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대한민국에 왔느냐는 그들이 간첩행위로 왔는지 또는 순수한 탈북의 의사로 왔는지를 확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항적기록이 확인이 되지 않는데 두 시간 달랑 조사하고, 북한으로 가고 싶은 사람은 바로 보내줬다. 통일부를 통해서 그 다음날 연락하고 보내줬다. ‘대공 용의점이 없다는 이유이다. ‘대공 용의점그들의 진술만 갖고 없다, 있다 판단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묻고 싶다. 4명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혀 서로 이견이 있었던 흔적이 없다. 4명은 합치된 의사로 왔다. 게다가 고도의 정보능력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밤에 움직이면 결국 해상경계를 하는 해군이나 해경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동을 끄고 멈추었다가 해가 밝은 후에 삼척항으로 접근했다. 그런데 대공 용의점이 없다그들의 진술을 믿을 수 있다고 돌려보냈다. 전 두 가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견이 없었던 것에 비추어서 대공 용의점이 있거나 아니면 귀북하고 싶지 않고, 진정한 의사는 대한민국에 있고 싶었던 사람들인데 보내준 것 아닌가이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것은 간단치 않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경계안보 무장해제 축소 의혹’, 오늘 국무총리가 사과했다. 그리고 정경두 장관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것은 정경두 장관은 당연히 그 책임을 지고 그 자리에서 사퇴해야 되는 것이 마땅하고, 국무총리의 사과가 아니라 대통령께서 사과할 사안이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대통령께서 사과해주시라. 그리고 이 부분은 저희가 국정조사를 통해서 모든 사실은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나가야 될 점이라는 부분을 분명히 한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정보위 간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비공개에서 우리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2019. 6. 20.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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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신실한교회, 성도들과 조합 구성… 일자리 제공·주민 수익 창출 역할 톡톡전남 화순 신실한교회 정경옥 목사가 지난 12일 힐링알토스협동조합 카페 한쪽에 마련된 농산물 판매장에서 작두콩차 티백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도용으로 나눠주는 티백 포장지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새겨져 있다.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농촌에서 교회가 협동조합을 구성해 5명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카페와 농산물 판매장, 가공공장, 체험학습장을 직접 운영한다. 작두콩차, 돼지감자차, 새송이버섯 찰보리빵, 블루베리잼 등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을 만들어 팔고 아프리카 최고 등급의 케냐AA 원두까지 공정무역으로 들여와 억대의 매출을 올린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게 선교를 위해 확장해 온 프로젝트란 점이다.

전남 화순 신실한교회(정경옥 목사) 앞마당에는 힐링알토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 농번기인 요즘에도 식후엔 132㎡(40평) 카페가 꽉 찬다. 들일을 하던 주민들이 잠시 들러 케냐 바링고에서 생산한 AA 등급 커피를 마시며 에어컨 바람을 쐰다. 도시처럼 농촌도 카페가 사랑방이다. ‘힐링’은 치유를 뜻하고, ‘알토스’는 헬라어로 양식이란 의미다. 지난 12일 만난 정경옥(59) 목사는 “합쳐서 ‘건강한 먹거리’라는 뜻”이라며 “농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하려다 보니 협동조합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30대 후반인 1998년 연고가 없던 화순의 옛 사슴농장 자리에 신실한교회를 개척했다. 부부와 딸·아들만 참석한 가족 예배로 시작했는데 이젠 성인 80여명이 다니는 교회로 성장했다. 중학생만 되면 이웃한 광주로 나가는 이곳에선 드문 경우다. 정 목사는 “사슴 막사를 깨끗이 치우고 어린이 선교부터 시작해 장년 예배로 확장했다”면서 “2008년엔 성도들과 황토 벽돌을 한 장씩 직접 찍어내 일렬로 날라 3층 규모 성전을 건축했다”고 설명했다.

교회와 카페 및 가공공장 전경.
힐링알토스협동조합은 2014년 출범했다. 6명이 총 600만원을 출자해 시작했다. 지금은 13명 조합원에 2017년 기준 1억4100만원 매출을 올리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을에서 재배하는 특용작물을 협동조합이 수매해 차 빵 잼 꿀 등 각종 건강식품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다. 주민들에겐 농산물 수매로 고정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조합은 수익금을 남겨 선교를 위해 재투자하는 것이다.

교회의 마을도서관 운영에 연 400만원,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운영에 월 60만원, 바자회에 200만원, 대학생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날 카페 옆 가공공장에서 찰보리빵을 만들던 김성형(42) 집사도 조합원이었다. 김 집사는 “과거 복지시설에서 일할 땐 주일 근무가 많아 애먹었는데, 지금은 새벽예배도 참석하는 등 교회와 일터가 같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케냐 커피 역시 신실한교회 해외 선교의 결실이다. 정 목사는 “케냐 바링고 지역서 강원대 IT분야 장학생으로 유학 온 엘리아스가 2013년 우리 교회서 어린이 영어캠프 교사로 일주일을 머물렀다”며 케냐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 학생은 이후 봉사차 경남 통영에 갔다가 바닷가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고, 안타깝게 여긴 정 목사와 선교 단체가 장례예배를 주관하고 시신을 비행기로 고국까지 보내줬다. 이를 계기로 케냐 바링고시에 IT 교육센터를 건축하는 한편 바링고 시장의 주선으로 케냐정부 공인 고급 아라비카종 커피를 수입하게 된 것이다.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이기도 한 정 목사는 “일자리가 있어야 마을이 있고 청년이 남는다”면서 “농촌에서도 지역을 섬기며 건전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화순=글·사진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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